현금을 쓰지 않아 중앙은행 화폐가 유명무실해지면 통화시스템의 근간(anchor)이 사라져 화폐와 지급결제시스템에 혼란이 생길 수 있다.
하지만 이형주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국에서 합리적인 안이 만들어진다면 글로벌 모범답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.심지어 CBDC 디자인과 운용도 마찬가지다.
법화(法貨)라는 의미다.계좌보유율이 거의 100%에 달하고 다양한 디지털 결제서비스가 이미 도입된 한국에선 그 중요성이 떨어진다.이날 행사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테스트는 혁신의 동력을 살리면서 소비자 피해.
중앙은행 디지털 화폐(CBDC)의 실제 도입 여부는 물론.한국도 국제결제은행(BIS)과 손을 잡고 기관용 CBDC를 테스트하기로 했다.
한국은 2021년 8월~2022년 6월 CBDC 모의실험을.
네이버페이 같은 민간의 결제시스템이 위축되지 않도록 잘 조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.기관용은 금융기관에 발행돼 기관 간 자금거래와 최종 결제 등에 활용된다.
최근 들어선 주로 가상자산 등과 같이 프로그래밍 기능이 내재된 분산원장기술 플랫폼에서 발행·유통되는 전자 증표를 말한다.한은-은행권 2단계 시스템 유지할 듯 최근에는 미국 뉴욕연준.
CBDC는 활용범위와 사용 주체에 따라 범용(retail)과 기관용(wholesale)으로 나뉜다.나이지리아(2021년 10월) 등 일부 신흥국은 범용 CBDC를 이미 도입했다.